2018년 1월 30일
보통 수요예배는 강해 말씀을 듣는 예배인데 오늘은 특별한 찬양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양대 교수로 계시는 색소폰 연주자 심상종 교수님께서 저희 나성영락교회에 찾아와주셔서 수요예배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재치 있고 유익한 말씀과 색소폰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평안함이 넘치는 귀한 저녁 예배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3년 전에도 수요예배를 인도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친숙하게 느껴진 밤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신 일 그리고 그 은혜 속에 무사히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간 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어떻게 이어오셨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얘기해 주셨습니다. 은혜로운 간증과 함께 찬양곡 약 10곡 정도를 연주해주셨습니다.
찬양도 시원 시원하게 잘 부르십니다.
내 진정 사모하는 (찬송가88장) 을 Dixieland Jazz 스타일로 멋지게 연주해주셨습니다. 사진속에 온몸으로 연주하고 계시는 역동적인 모습 보이시나요?
교수님의 색소폰. 소프라노와 테너 색소폰 두개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교수님이 작곡하신 ‘푯대를 향하여’라는 곡을 모두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교수님의 사역이나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신분들은 심상종 교수님의 개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이 간증중에 인용하신 성경 구절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한양대 음대 입학전 허리통증으로 인해 몸과 마음으로 많이 상해 있을때에, 하나님께서 로마서 8장을 말씀해주셨다고 합니다. “너를 해방하였음” 이라는 첫 구절부터 마지막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까지를 읽으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온 몸으로 체험하며 그 어려움을 감당해 내셨답니다.
모두 은혜 받으시고 매일 매일 승리하시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